옥천군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설치했던 텀블러 세척기가 직원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고 있다.
첫 달 사용량(약 900회)에 비해 둘째 달 사용량이 2배 정도(약 1,800회) 증가하며 당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고심 끝에 선택했던 텀블러 세척기가 예상 밖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척이 번거로우면 텀블러 사용이 꺼려지지만, 설치된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가동하면 텀블러, 뚜껑, 빨대를 45초 만에 세척부터 살균까지 가능하다. 이에, 텀블러를 사용하는 직원이 확연히 많아졌으며 만족감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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