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마른장마가 계속된 가운데 지난 10일 옥천읍 5일장 날 장맛비가 내렸다. 장맛비 소식에 이날 5일장은 평소 장날과 달리 한산한 모습이었다. 장날이면 어김없이 이곳에 매대를 펼치고 장사를 한다는 한 상인은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들이 평소보다 뜸하다. 그래도 모처럼 내리는 비이기에 반갑기도 하다”며 “너무 많이 내려도 흠, 적게 내려도 흠. 세상의 이치가 그렇지 않은가.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이번 장마에는 과하게도, 부족하게도 아닌 적당히 내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날 옥천읍 5일장은 넉넉한 마음으로 또 하나의 삶을 남기고 있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복희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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