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 및 숲가꾸기로 산책로 재정비
옥천군은 향수호수길 조림사업 및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산책로를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조성된 옥천 향수호수길은 평일 500명, 주말 1,000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매주 방문하며 관광객이 늘어나자 군은 향수호수길 재정비에 나섰다. 군은 사업비 2천9백만원으로 산책로에 단풍나무 등 교목류 420주와 철쭉, 사철나무 등 관목류 4,410주를 식재하여 경관 조성을 했다.
뿐만 아니라 4ha의 면적을 가지치기, 솎아베기로 숲을 가꿔 대청호가 보일 수 있도록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향수호수길 산림사업을 추진해 관광객들을 더 많이 유치할 예정이다.
금관 산림녹지과장은 “향수호수길 내 실시한 산림사업을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옥천군을 대표하는 힐링 산책 코스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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