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사는 실내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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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사는 실내운동
  • 옥천향수신문
  • 승인 2020.07.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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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코칭 전문강사 이은덕
감정코칭 전문강사 이은덕

 

하루에도 몇 번씩 딩동알림음과 공공안전 문자가 지속되고 있어 건강에 대한 경고음도 같이 울리고 있다는 사람들이 늘어 간다. 안전을 이유로 실내생활을 주로 하다 보니 자칫 운동부족으로 근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현대인들은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기는 했으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지 못한 이유는 간단하다. 운동의 효과를 실감하지 못했거나 꾸준히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규칙적인 운동이 생명유지에 필수조건임을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실내운동인 걷기발뒤꿈치 들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걷기는 가장 대중화된 운동이며 걷기 위해 우리는 머리, , 다리, 어깨 등 온몸을 이용하게 되고 좁은 실내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걷기운동은 특별히 배울 필요도 없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걷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몸 뿐, 다른 도구가 필요 없으며 신체 조건이나 나이도 상관이 없다. 이렇게 좋은 걷기를 할 때 주의할 점은 호흡이 중요하다. 운동장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거나 휴대폰을 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걷기운동을 하려면 코로 숨을 마시고 내쉬면서 턱은 당기지 말고 치켜들어 활기차게 팔을 흔들어야 한다.

이때 의식을 아랫배 단전에 두면 효과가 큰 것을 체험할 수 있다.

다음으로 발뒤꿈치 들기 동작은, 좁은 공간에서도 금방 할 수 있는 매력을 알게 하는 운동이다.

처음에는 천천히 1세트에 10회씩 시작하여 점차 횟수를 늘리면, 종아리 근육,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에 힘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이 드신 분이 자주 넘어지는 것은, 엔진에 해당하는 장딴지 근육이 약해서 그렇다. 장딴지와 허벅지 근육을 탄력 있게 하려면,

첫째, 양발을 한 뼘 정도 벌리고 선다. 익숙하면 양발을 붙이고 하면 더욱 좋다.

둘째, 의자나 벽을 살짝 잡는다. 건강한 사람도 넘어질 수 있으니 잡아야 한다.

셋째,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고 잠시 멈춘다. 이때 장딴지와 허벅지 앞쪽 근육을 당긴다.

넷째, 발뒤꿈치를 천천히 내리되 발이 땅에 닿기 전에 다시 올린다.

 

위의 동작이 익숙해지면, 발가락 들기를 시도해보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발뒤꿈치 들기발가락 들기는 교대로 실천하되, 절대로 욕심내지 말고 10회씩 시작하면 쉽다.

최근에 나는 실내걷기, 발뒤꿈치 들기를 하다 보니 아파트 계단이나 외출할 때 계단을 보면 웃으며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을 즐기게 되었다.

 

처음에는 계단을 보면 무릎이 걱정되어 엘리베이터를 선호했는데, 지금은 허리와 무릎 통증 없이 가볍게 다닌다.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누구나 기운 없고 아프면, 눕고 싶고, 쉬고 싶다. 하지만 120세 시대 최고의 인생 후반전을 위해서는 에너지 충전이 꼭 필요한 시기이다.

시작이 반이다!

알았으면 행해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우리 다 함께 매일 규칙적으로 심신에 유익한 실내운동을 하면 건강과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

오늘도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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