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47곳 대상
옥천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20곳의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200m범위 안) 내에 위치한 분식점, 문구점, 편의점, 학교매점 등으로 47곳의 식품 조리·판매업소이다.
군은 담당공무원과 어린이전담관리원 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무신고 영업행위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무등록(신고)·무표시 원료 식품 사용행위, 부패·변질 등 원료 사용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개선 조치하고, 중요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15일 이하 또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 뿐 아니라 지속적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점검으로 쾌적한 학교주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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