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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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팀 구성
  • 박하임기자
  • 승인 2016.06.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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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

옥천군은 읍․면․동을 복지 거점으로 개편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직구성계획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옥천읍에 맞춤형복지팀(T/F)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팀은 6급 팀장을 포함해 총 3명으로 구성되며, 본청 및 기존 읍 사회복지직 인력을 활용해 팀(T/F)을 꾸린다.

이후 16년 하반기 조직 재정비와 자치법규 개정 후 12월 경 정규팀으로 전환 할 예정이다.
이 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제공,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옥천읍을 제외한 8개면은 인력과 복지수요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 시행될 계획이며 2~4개의 면을 하나의 권역으로 운영되며 3명 이상의 공무원이 근무하게 된다.

권역형 복지팀은 동이면과 청성면에 신설한다.
동이면을 거점으로 이원, 군서, 군북면을 통합관리하며 청성면을 거점으로 안내, 안남, 청산면의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를 수행할 예정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복지 체감도 확대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정과제 중의 하나이다.

이는 각 시군 본청(희망복지지원단)의 복지기능을 읍․면․동으로 이관, 복지전 과정을 읍․면․동에서 일괄처리하고 현장행정 강화로 One-stop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복지팀이 구성돼 가동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복지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대상자 선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러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체계 개편에 앞서 지난 5월 군북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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