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署, ‘반딧불 편의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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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署, ‘반딧불 편의점’ 운영
  • 이태현기자
  • 승인 2016.07.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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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 지정… 여성 긴급 대피처 확보
지난 1일 옥천경찰서가 지정한 ‘반딧불 편의점’앞에서 (왼쪽부터 두 번째)이우범 경찰서장과 편의점 업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경찰서(서장 이우범)은 성폭력 등 강력범죄로부터 여성 안전 확보를 위한 24시간 긴급 대피처로 ‘반딧불’ 편의점 5개소를 지정, 운영을 하게 됐다.

‘반딧불’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위험에 처한 여성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빛을 밝혀준다는 의미의 명칭이다.

이번 ‘반딧불’ 편의점은 유흥가 주변, 원룸촌 밀집지역, 심야시간 가로등 미설치 및 인적이 드문 취약지역 등을 고려하여 24시간 항상 운영하는 곳을 선정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안전확보로 피해자보호 및 범인검거, 여성안심귀가 동행서비스를 적극지원 운영하게 됐다.

이우범 서장은 “최근 일어나는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회적인식 및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반딧불’ 편의점은 여성의 위급상황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긴급대피처로써, 여성 안전보호의 초석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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