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임플란트 의료급여 대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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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임플란트 의료급여 대상자 확대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7.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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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70세→65세로 연령 낮춰 186명 추가 혜택

옥천군이 지난 1일부터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 의료급여 지원 대상을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186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틀니는 완전틀니, 부분틀니로 구분되며 레진상 완전틀니, 금속상 완전틀니, 클라스프 부분틀니, 사전 임시틀니가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의 본인부담금은 의료급여수급자 1종은 20%, 2종은 30%이다. 건강보험가입자는 50%이다.

신청방법은 의료급여 수급권자(1,2종)의 경우 먼저 병원(치과)에서 틀니나 임플란트 시술을 진단을 받고 등록신청서 작성해 주민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건강보험가입자는 병원(치과)에서 건강보험공단으로 신청, 등록해 지원한다. 틀니는 7년에 1회만 지원받을 수 있고, 임플란트는 어금니와 앞니로 개인당 평생 2개의 시술만 받을 수 있다.

주민복지과에서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등록된 보건소 노인의치 보철사업 및 건강보험공단 노인틀니사업 수혜 이력을 확인하기 때문에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군관계자는 “지원 연령 확대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경제적 문제로 고민을 하던 분들에게 많은 홍보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730-3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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