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랑의집짓기’ 헌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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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랑의집짓기’ 헌정식 가져
  • 강형일기자
  • 승인 2021.06.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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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이상진 씨, 집 열쇠 받아
이상진 씨 가족이 살게 될 ‘사랑의집’ 모습. 옥천2호다.
이상진 씨 가족이 살게 될 ‘사랑의집’ 모습. 옥천2호다.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이하 지회, 이사장 연제국)가 지난 10일 오후 3시 옥천군 옥천읍 향수2길 9-4 현지에서 ‘옥천사랑의집짓기’ 헌정식을 가졌다.

지회가 옥천에 ‘사랑의집짓기’로 집을 지은 것은 2019년 옥천읍 삼청리에 이어 두 번째다.

연제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사랑의집짓기’ 행사를 갖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봉사자들의 재능기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회에서는 계속해서 ‘사랑의집짓기’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도 “비록 날씨가 덥지만 덥다라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따뜻하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러한 이유로는 ‘사랑의집’을 완공하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땀과 수고가 사랑의 집이라는 하나의 결실로 나타난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김 군수는 이어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해비타트가 벌이고 있는 ‘사랑의집짓기’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했다.

이날 헌정식에서는 문정리 이윤우 이장과 장용주 노인회장에게 감사패와 이곳에서 생활하게 될 이상진 씨에게 집열쇠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집짓기’ 공사는 23평 규모의 1층 주택으로 57일 동안 300여 명이 재능기부와 물질로 후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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