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공영주차타워’ 7월 1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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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공영주차타워’ 7월 1일부터 개방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7.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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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0면, 개구리주차는 폐지
‘금구공영주차타워’ 전경
‘금구공영주차타워’ 전경

옥천군이 7월 1일 부터 ‘금구공영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

‘금구공영주차타워’는 2019년 12월부터 금년 6월까지 총사업비 55억원을 들여 총 부지면적 1,926㎡에 연면적 4,580.69㎡의 지상 3층 4단 규모로 건립되었다. 노인 4면, 장애인 4면, 임산부 4면을 포함해 총 160면의 주차면수를 갖추고 있다.

군은 공영주차타워 건립으로 읍내 중심 상권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가지 상가 이용객들 편의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근절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차타워가 세워진 곳의 도로여건 및 주변환경 등으로 제기되고 있는 교통혼잡 우려 부분에 대해서도 진입구간 교통안내 전담요원 배치, 이면도로 주차계도, 교통상황 상시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원활한 교통흐름 조성으로 군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도에 한쪽의 차 바퀴를 올려놓는 개구리 주차에 따른 교통체증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옥천읍 중심통행로(J마트 사거리~옥천경찰서) 구간에 대해 7월 한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8월 1일부터 개구리 주차를 폐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기존 주차차량에 대해 공영주차타워 이용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웃 주민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해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안전한 주차문화 조성으로 쾌적한 시가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주민분들께서도 시가지 주차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금구공영주차타워’를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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