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전본부, 군서면서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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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전본부, 군서면서 의료봉사 실시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6.07.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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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실은 건강천사’ 주민 150여명 대상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이 지난 16일 옥천군 군서면 다목적농민회관을 찾아 지역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가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전 건양대학교병원 및 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진료는 내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등 다방면에 걸쳐 진행됐고 수검자 각각에 맞는 처치와 처방이 이뤄졌다. 또 최신식 의료설비를 갖춘 건강보험공단 버스 2대도 동원돼 수검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서면자율방범대(대장 김왕범)는 교통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별로 차량을 지원해 진료 편의를 도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는 의원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버스 2대를 동원해 의

지난 16일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이 군서면을 찾아 주민을 대상으로 안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단 관계자는 “군서면의 경우 65세 인구가 34%에 달하지만 인근 의료기관은 보건지소 1곳과 보건진료소 1곳에 불과해 이번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군서면 은행리 김봉선(81·남) 어르신은 “평소 몸이 좋지 않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시내 병원을 자주 찾았으나, 오늘같이 집 근처에서 좋은 의료시설로 진료를 받아 매우 기쁘고 이런 진료를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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