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추진될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으로 선정된 7개 시․군(옥천‧제천‧보은‧영동‧증평‧괴산‧단양)이다.
주요사업은 전략사업, 미래신성장동력사업, 기반조성사업, 행복마을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소득증대, 인구감소 대응,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략사업과 미래신성장동력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중장기 핵심사업으로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기반조성사업과 행복마을사업은 소규모 사업으로 1년 단위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4단계부터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고자 미래신성장동력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시‧군의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2월,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방침 수립 이후 시․군별 발전방향 등을 고려하여 전략사업 11건과 미래신성장동력사업 8건을 발굴했다.
지난 해 12월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해 각 시‧군별 지역자원‧특성을 반영하고 급변하는 경제‧사회 구조 변화 등 지역발전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가능한 19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앞으로 4단계 1차연도(2022)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투자심사,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계획이다.
한편 옥천에는 리버스테이 휴(休)단지 조성과 제2농공단지 조성, 메가시티 미래첨단 광역교통 기반 조성 등이 사업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