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지난 11일 청주시 서원구 충북농협통합본부(본부장 이정표)에서 개최된 충북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3개부문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역여건과 사업규모에 따라 그룹을 나누고 2021년 각종 사업 결과를 취합하여 평가한 결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도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모든 사업분야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계통사료 판매대상’, ‘클린뱅크 금메달’, ‘함께하는 농협인상’ 등 굵직한 수상을 이어오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난 3월 발표된 2021년 전국 농축협 종합경영평가 1등급을 받았고 세부평가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맹주일 조합장은 “모든 사업분야에 걸친 연속적인 수상에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모든 결과는 조합을 아껴 주시는 조합원과 고객 덕분에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한편, 종합경영평가 우수 조합에 수여되는 임직원 표창은 경제사업장 신축, 조합경영관리에 힘쓰며 노고를 인정받은 총무팀 권병길 팀장에게로 돌아갔다.

김동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