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7% 증가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올해 행정안전부와 충북도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78억 원), 특별조정교부금(72억 원)이 지난해(70억 원)보다 114.2% 증가했다.
특별교부세의 주요 사업으로는 당아재 귀촌 단지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10억 원, 광덕소하천정비사업 10억 원, 지내소하천정비사업 10억 원, 교량 내진보강 및 보수공사(추산교, 후평교) 8억 원 등으로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
충북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괴산형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사업 50억 원, 괴산형 휴양·관광 레저타운 진입로 개설 10억 원, 괴강 숲길 조성사업 5억 원 등으로 귀농귀촌인의 괴산군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농촌인구유지와 지역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괴산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2023년도 정부예산 자체 추진사업 2,569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작년 대비 373억 원(1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확보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재원으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며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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