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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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앞장
  • 박무진 기자
  • 승인 2023.01.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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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정착 위해 전방위 활동

정영철 영동군수가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를 찾았다.

정 군수는 지난 2일 영동군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청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을 잇달아 방문해 각 100만 원씩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에 솔선수범을 보여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일정비율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법인, 단체 불가)이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군은 지난 해 12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으며 영동의 특징과 정성이 담긴 답례품 11종을 선정한 후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12개 업체들과의 공급 협약을 맺으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달 1월부터는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TF팀도 가동한다.

정영철 군수는 이달 안에 서울 서대문구청, 서울 중구청,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각 100만 원씩을 기부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동군의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건전한 기부문화에 자매도시 시민들과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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