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들의 사랑의 저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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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들의 사랑의 저금통
  • 박무진 기자
  • 승인 2023.01.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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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저금통에 동전을 집어 넣고 있다.
아이들이 저금통에 동전을 집어 넣고 있다.

괴산 성신유치원(원장 이유미) 지난 6일 원생 60명이 지난해 저금통으로 정성껏 모은 7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12월 4주 동안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직접 각자의 저금통을 만들어 착한 일을 해 받은 용돈이나 가족 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행복한 온 가족의 날 행사’ 시 조금씩 모은 것이다.

이는 지역의 불우한 이웃 돕기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작년 70만 원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미래 괴산군을 이끌어 갈 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장학사업을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생각하면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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