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 이하는 무료
4,000대 수리 목표
4,000대 수리 목표
영동군이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 부속품 면제 대금을 올해부터 기존 3만 5천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농업인의 자가 수리 능력향상뿐만 아니라 농기계 수명 연장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내실 있는 사업추진과 농민들의 농업기계 수리 불편을 크게 해소해 지역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속품 면제 대금을 상향 조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개당 단가 5만 원 이하의 부품은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농기계 작업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농가의 영농걱정을 덜 수 있도록 꼼꼼하게 농업기계 순회 수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은 오는 20일 황간면 소난곡리를 시작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170개 마을을 돌며 총 3,000명의 지역농민 교육과 4,000대의 농업기계 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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