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간부공무원 부인 봉사단체인 향수회(회장 김규숙)가 14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옥천군 장학회에 기탁했다.
김규숙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만드는 과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옥천군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맘껏 꿈을 펼치고 희망을 키우는 데 요긴히 쓰여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향수회는 35명의 회원들이 매년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과 옥천군장학회에 번갈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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