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자발적 참여 다짐
보은군이 지난 달 30일 보은문화원에서 전 군민이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발돋음하기 위한‘2023 일손 이음 보은군민 운동 발대식’을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보은군과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에서 추진하던 일손 봉사 사업을 올해부터 민간 주도사업으로 전환해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서 일괄 추진키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등 각 기관단체 대표와 자원봉사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일손 이음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를 다짐했다.
아울러 읍·면 이장협의회와 봉사단체의 1사 1 협약을 통해 일손 이음 사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일손 이음 지원사업이 범군민 운동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일손 이음 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유휴인력을 연결해 참여자가 1일 4시간의 일손을 지원하고 2만 5000원의 실비를 지급받는 사업으 로 2022년도에는 458개소에 연인원 10,01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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