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20명
보은군이 전통 양잠 문화의 전승 활성화를 위해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 교육을 위한 교육생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역의 전통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과 보존을 위해 문화재청·충북도와 함께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보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전승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 교육을 위한 ‘잠시잠간(暫時蠶看)’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도내 양잠 산업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는 충청북도 농산사업소(소장 장영진)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뽕나무 재배부터 누에치기 전 과정을 중심으로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 20명으로 오는 17일까지 양잠산업에 관심이 있는 충북 농업인이나 도내 농업 및 생물·곤충 관련 교과 및 학과(전공) 학교 재학생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279-5452, 5470)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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