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원 재산피해 발생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내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지난 1일 오후 6시 28분에 발생한 불은 대전·충남소방본부와 경찰, 한전 등에서 진화 장비 17대와 대원 50명이 투입돼 2시간여 만인 오후 8시 40분께 큰 불길을 잡고 다음 날 2일 오전 2시 6분께 잔불 정리를 모두 마쳤다.
이날 불로 공장 4개 동(1천399㎡)이 모두 타 8억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공장 기숙사에 근로자 8명이 있었으나 1명만 얼굴과 손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 외에는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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