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와인, 직접 보고 느끼고 맛보라”
상태바
“명품 와인, 직접 보고 느끼고 맛보라”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5.18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영동와인 오픈마켓’ 행사 추진
행사 참가자들이 영동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이 영동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영동군이 농업경영체 우수 농식품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사업으로 오는 26일부터 2일간 ‘영동와인 오픈마켓’ 행사를 추진한다.

영동의 대표관광자원인 와인과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이 영동와인 오픈마켓은 영동군민의 날인 5월 26일부터 2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관광객을 맞는다.

영동군민의 생일잔치나 다름없는 ‘제20회 영동군민의 날’에 영동와인과 관련된 시음․ 판매행사, 공연․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군은 군민들의 환호와 열정을 와인이라는 매개체에 담아,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계층과 연령 구분 없이 어울릴 화합의 밤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gain 2002”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전 국민이 열광했던 2002년을 기억하며 4강 진출의 열정과 환호 그리고 기적의 순간을 영동와인에 담아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영동와인 오픈마켓을 통해 더 이상 와인이 고급 레스토랑에만 즐기는 것이 아닌 대중적으로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영동군 17개 와이너리 농가가 참여해 저 마다마다 풍미 가득한 와인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참여를 통해 고객에게는 20여 년 전 월드컵의 열기를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와이너리 농가에는 와인과 문화의 결합을 통한 홍보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NS 이벤트, MBTI에 맞는 영동와인 찾기 등 모든 이벤트와 레크리에션이 관객참여형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성큼 다가설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의 미래 먹거리 와인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동와인의 우수성과 대중화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