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에 놀러 오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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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에 놀러 오세유”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7.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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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공연에 가격도 저렴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옥수수를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옥수수를 구매하고 있는 모습.

옥천군 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위원회(위원장 이승재)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안내면 현리길 117)에서‘제13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를 개최한다.

대청호반의 맑은 물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안내면 옥수수는 알이 꽉 차 식감이 뛰어나고 감자는 씨알이 굵고 껍질이 얇아 부드러운 맛이 난다. 이 행사는 이처럼 맛 좋은 옥수수, 감자로 열리는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이다.

첫째 날 안내면 주민들이 준비한 풍물 및 난타공연으로 신명 나게 축제의 장을 연다.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내초·안내중 공연, 밸리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는 제3회 콘포가요제가 열려 오후 3시부터 예심과 본선이 진행되고 저녁에는 미스트롯2 출연가수(강혜연, 별사랑)의 초청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축제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행복문화배달음악회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초대가수 박성현의 초청공연이 열리고 음식경연대회, 옥수수 품종 맞추기 게임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지역 25여 농가가 참여하는 특설판매장에서는 갓 수확하여 싱싱하고 맛 좋은 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한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옥수수 따기 체험행사와 어린이 물놀이장 등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축제위원회에서는 더운 날씨에 옥수수 수확한 농가를 격려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축제장에서 더욱 저렴하게 팔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제에 참여한 옥수수 농가에 손실보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승재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청호반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옥수수 감자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축제의 독창성과 차별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에는 가족, 친구들과 축제장에 들러 산지에서 갓 수확한 맛 좋은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며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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