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면에는 쌀 기탁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중국지회 서울사무소 및 재한길림총상공회 회원 12명이 지난 4일 최근 폭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입은 청주시 미원면 소재 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폭우로 무너진 옹벽과 토사를 정리하고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좁은 틈에서 수해 잔해물을 처리하는 등 주변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봉사활동에 함께했던 박학철 특별보좌관(세계한인무역협회 심천지회 부회장)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이날 회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쌀 10kg들이 100포(300만 원 상당)를 미원면사무소에 들러 전달했다.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 한국의 경제·무역 증진을 위해 1981년 설립되어 현재는 전 세계 67개국 142개 지회, 3만여명의 회원을 자랑하고 있으며 충북도에서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을 명예대사로 위촉하여 도내 기업의 해외수출 지원 등 국제통상을 증진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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