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 5162명 방문
지난해 대비 194% 증가
지난해 대비 194% 증가
보은군은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8일간 뱃들공원 일원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무료 물놀이장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방문객은 일 평균 600여 명, 총 1만 5162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194% 늘어난 수치다.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휴게시설 설치 및 안전요원도 증원 배치하는 등 아동·청소년은 물론 가족들도 안전하고 마음 편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됐다.
특히, 타지로 워터파크나 물놀이장을 찾아 떠났던 군민들이 지역 내에서 비용 부담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오아시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한편, 군은 아동·청소년이 지역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여름 물놀이장 뿐 아니라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놀이터도 계획하고 있어 아이들이 즐거운 보은군으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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