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추풍령 가요제’ 늦여름밤의 특별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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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추풍령 가요제’ 늦여름밤의 특별한 감동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08.3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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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박진우
금상 전미진․전해린
은상 한아름
동상 박재인

끼와 젊음의 향연, 대한민국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풍령가요제가 큰 감동과 긴 여운을 남긴 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2023 영동포도축제 셋째 날인 8월 26일, 포도향 가득한 과일의 고장에서 포도축제와 연계해‘제18회 추풍령가요제’가 개최됐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 등이 주관한 행사는 수준 높은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로 5천여 명의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11명의 본선 참가자(솔로9팀 듀엣1팀)들은 그간 숨겨놓았던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린, 나상도, 조항조, 키썸 등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요제 결과, 끼와 재능을 겸비한 참가자들 중에서도 ‘마누라’를 열창한 박진우(26․경기 용인) 씨가 돋보이는 실력으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금상은 ‘인생은 즐거워’을 열창한 전미진․전해린 자매(서울)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배 띄어라’를 부른 한아름(32,여,서울)가 동상은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박재인(26,여,경기 부천)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 원, 금·은·동상에는 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주어졌으며 장려상 6명에게는 5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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