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서
지난 4일 아침 충북대학교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 이곳에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그리고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들이 학생들에게 반찬 등을 배식하는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가 개최됐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체 식대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천 원, 학생이 1천 원, 대학에서 나머지 비용을 부담하여 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쌀 소비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목표를 갖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충북도에서도 2회 추경 예산 반영 추진중이고 내년에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든든히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20분간 반찬 등 배식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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