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유공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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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유공자 표창 수여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09.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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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강석태 씨 등 11명에

보은군이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월 직원조회를 열고 수해복구 현장 영웅들에게 수해 복구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군은 수해 복구에 기여한 보은여성예비군소대 민순예, 2201부대 3대대 임무혁, 시성수, 김용상, 김지영, 김예녹, 송화영, 청주동부소방서 김세윤, 보은군민 강석태, 보은군자원봉사센터 이금순, 고일화 등 모두 11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침수지역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떠내려가는 사람을 구조해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 활동을 펼쳐 재난안전분야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 보은군 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토사유출, 민가주택 일부 매몰, 배수로 막힘 등 대규모 피해를 입어 회인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주민 실생활 피해가 심각했으나 보은여성예비군소대 등 총 7개 단체 824명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수해 복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최재형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주신 모든 분들이 진정한 모범 군민”이라며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한 수해 복구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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