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인이라 정치에는 관심 없이 살아왔다. 교육에만 푹 빠져 살아왔지.
정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요즘 상황을 보면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듯 느껴지는 건 뭘까?
좌익과 우익 둘로 갈라져 당파에 찌든 5~60년대 분열정치를 보는 듯하다. 민생은 뒷전이고 자신들의 안위와 목표와 민생을 담보로 하는 행보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이데올로기 이념 갈등이 심각했던 5~60년대 정치 다를 게 뭐가 있나 싶다.
이러니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찍어도 그놈이 그놈이여 라는 참여 정치의 씁쓸한 후렴이 나오는 것 아닌가. 선거 날 놀러 가는 젊은 사람이 더 많은 듯.
현재까지 남북 관계 평화협약은 지켜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경협을 미끼로 미사일이나 쏘고 100억 가까운 세금을 투자한 남북경협 건물이나 폭파하고 별짓을 다 해도 평화 외치며 욕 한 번 호되게 못 해보고 유감만 표명 해왔던 것이 사실 아닌가?
그동안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얻었는지 묻고 싶네~
연일 여론조사 기관? 에서는 전보다 실업률이 증가했다. 인기가 떨어졌다. 발표하고 있다.
옆 친구가 묻더라. 티브이에 발표되는 여론조사 이런 거 너 전화 받아본 적 있어? 당연히 나도 없지. 야 유명하지 않아서 전화 안 하는겨 웃으며 말한다.
1천 명 조사라고 쓰여 있다. 그게 전 국민의 여론인가?
수천만 인구 중에 단 1천 명 조사 결과가 우리 사회 전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인가?
여론조사 기관들은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거지? 18세~ 몇 세 가지 며칠 동안 무작위 전화로 했다? 믿어야 해?
사람들은 아마 웃으며 방송 보고 있을 것이다.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요즘 세상이 어느 때인데 그런 거에 속겠는가. 웃긴 건 그런 여론조사가 나왔다고 열불 토하며 뭐가 잘못됐다는 둥 그 사람 때문이라는 둥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