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낮은 곳에서 바라보는 세상
응달에 깃든
별 하나 물고 든 바람의 빛깔이 뭘까
시선이 머문 응달에
짊어온 내 청춘은 내리고
허울을 덮는 그림자가 꽃빛으로 온다
꽃에 스며든 바람의 반란
바람은 꽃빛이 되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극히
낮은 곳에서 바라보는 세상
응달에 깃든
별 하나 물고 든 바람의 빛깔이 뭘까
시선이 머문 응달에
짊어온 내 청춘은 내리고
허울을 덮는 그림자가 꽃빛으로 온다
꽃에 스며든 바람의 반란
바람은 꽃빛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