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군수 황규철)은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릴레이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옥천군보건소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5일 유동빈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이 예방접종을 완료하면서 릴레이 접종이 시작됐다.
기존에 접종한 백신의 면역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 감소하고,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어,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겨울 이전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XBB.1.5. 단가백신 ‘화이자 XBB1.5. 및 모더나 XBB1.5.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동시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코로나 예방접종은 옥천군 보건소, 관내 위탁의료기관 19개소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유선연락하여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 코로나19 예약 접종 콜센터(예방접종실 ☎043-730-2164)를 통해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30% 정도로 고위험군의 감염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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