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한국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옥천군연합회안내면회(회장 전인철)는 지난 28일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명길, 박노경)에 햅쌀 1,000kg을 기부했다. (사진)
이번 기부는 한농연 옥천군연합회 안내면회에서 1,000여 평의 논을 임대하여 회원 20명이 직접 벼농사를 지어 올해 수확한 햅쌀 1,000kg을 기탁했다.
안내면회는 2019년에는 쌀(10kg) 100포를 기탁했고, 2022년에는 쌀 판매수익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전인철 회장은 “농사를 전업으로 하고 사는 농업인도 어렵지만, 혹한기 우리면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자는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라며 “안내면의 독거노인, 어려운 가정에 작은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안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된 햅쌀은 안내면의 저소득층 50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명길 안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안내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한농연 안내면회 모든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기부된 쌀 50포대는 안내면 저소득층에게 회원님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의 깊은 정을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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