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이원면 장찬리 ‘장찬고래마을호떡공동체’는 옥천군청을 방문해 행복나눔푸드마켓에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고추장 200개’를 기탁했다.
장찬고래마을호떡공동체는 지난 1월에는 호떡 판매 수익금을 옥천군 장학회에 기탁했고, 지난 3월 행복나눔푸드마켓에 밀가루 300포를 기탁했다.
이원면 장찬리 저수지 모양이 고래처럼 생겨 불리고 있는 장찬리 고래마을은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이원면 주민들이 합심해 마을 가꾸기, 꾸미기 등 지역 상생 노력과 이원면 독거노인과 학생들에게도 수시로 지원사업을 펼쳐 사회적 지역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나눔 동행을 실천하고 있는 장찬리 고래마을 또순이 송경숙 이장은 “마을주민들의 노력으로 행복한 기부를 하고 있다. 고래의 심성처럼 맑고 고운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라며 “깨끗한 물과 산이 어우러진 이원면 장찬리 고래마을 많이 찾아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문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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