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지난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공모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84점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소방서가 실시한 이번 불조심 포스터 공모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불조심 포스터 공모 작품 심사는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교사 2명이 담당했다.

심사기준은 저학년·고학년 각각 작품의 창의성(30점), 정밀도(30점), 구도(20점), 작품성(20점)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소방서장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저학년 최우수(장야초 3학년 오가영), 우수(장야초 3학년 박수현, 장야초 3학년 정세아), 장려(군서초 3학년 이서준, 장야초 3학년 전지원)이고, 고학년 최우수(장야초 6학년 박연주), 우수(장야초 4학년 김다인, 증약초 5학년 김예지), 장려(증약초 6학년 황주희, 증약초 6학년 유새나)다.

이중 각 최우수 작품은 충북소방본부 화재예방 포스터 예선에 참가해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소방서 담당자는“올해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 하여 화재예방 포스터 공모를 하였는데, 학생들이 포스터를 그리면서 평소 화재안전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공모전 최우수 작품은 충북소방본부 화재예방 포스터 예선에 참가 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