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군수 황규철)이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펼칠수 있도록 지원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산중학교(교장 송수영)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코딩교육 20시간, 드론교육 8시간 총 28시간의 전환기 교육 활동을 3학년 대상으로 실시했다.

송수영 교장은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코딩교육 강사와 드론 교육 강사를 초빙해 중학교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실시다.”며,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의 각자 소질 및 특기를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번 전환기 교육활동에서 학생들은 블록 코딩 초심자를 위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인 ‘엔트리’를 통해 코딩교육을 받고,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며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드론에 대해 배우고 조종기술을 배우고, 조종기를 직접 조작해 자신의 드론으로 장애물을 넘는 등, 친구들과 경쟁하며 드론의 개념과 조종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활동에 참여한 청산중 3학년 학생들은 “평소에 기회가 없었던 경험을 전환기 교육 활동을 통해 할 수 있게 되어 흥미롭고 진로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우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