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에서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실시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초 계획 인원 1,200명을 훌쩍 넘는 1,393명(계획대비 116% 이상)이 농업인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복숭아,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14개 과정으로 진행 됐으며,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신기술 등을 전파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탄소중립‧미세먼지 대응 요령, 기후변화 대응교육 등 변화된 농업정책을 반영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해, 영농계획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