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즐긴 주말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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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즐긴 주말 브런치
  • 이진솔 기자
  • 승인 2024.02.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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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주말을 맞아 군북면 카페를 방문했다. 대장간을 운영하시던 사장님이 공간을 활용해 여신 카페는 외부 인테리어부터 우연히 산속 대장간을 만난 느낌이다.

요즘은 아침 겸 점심으로 먹는 오전 식사를 브런치라고 부른다. 영어 breakfast(아침 식사)와 lunch(점심 식사)의 합성어다. 카페를 들어서는데 소파에 앉아 잠을 자는 고양이들이 눈에 들어온다. 통통한 노란 고양이와 갈색 고양이가 체온을 나누고 있다.

마당을 둘러보다 사장님의 추천으로 페파로니 피자를 시킨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병맥주도 아빠 몫까지 두 병 시키고 난로 앞에 자리를 잡는다. 보통은 피자를 시키면 피클을 내어주시는데 이곳은 피클에 깍두기까지 내어주신다. 실내장식부터 음식까지 부모님의 마음에 쏙 드신 모양이다. 부모님과 보내는 주말은 마음의 안식을 얻게 된다. 주말을 기다리며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은 식당과 카페를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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