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무원 고향사랑 품앗이기부
상태바
옥천군 공무원 고향사랑 품앗이기부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3.07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 공무원들이 품앗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했다.
옥천군 공무원들이 품앗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했다.

 

옥천군 공무원 142명이 고향사랑 품앗이 기부에 나섰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2년 차를 맞아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기부금을 서로 주고 받기로 했다.

인원은 보은군 40명, 영동군 60명, 충남 예산군 20명, 대전 유성구 22명 등 총 142명이다. 금액은 연말정산 100% 세액공제 금액인 10만원을 개인별로 기부하며, 총액은 1천 420만 원이다.

예산군・대전 유성구와는 지난달 상호 기부를 마쳤으며, 보은・영동군은 이달 중순까지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공무원 110명(1천 100만원)이 상호 기부를 통해 기부제 정착에 이바지했다.

올해 1~2월 동안 군에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은 3,700만 원(232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194명이 4,2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500만 원 정도 적지만, 기부자 수가 늘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자발적으로 품앗이 기부에 참여해 준 군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며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오는 8월 20일부터 모금 활동 기준이 완화되는 만큼 기부제가 매년 일상화되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