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소비재 전략사절단 성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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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소비재 전략사절단 성과 커!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3.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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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현지에서 충북 전략사절단이 뷰티용품 소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동남아현지에서 충북 전략사절단이 뷰티용품 소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도와 KOTRA 충북지원단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필리핀(마닐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전략사절단을 파견해 총 379만 달러(약 50억 원 정도)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 전략사절단에는 화장품, 뷰티용품 및 생활소비재 관련 도내 9개 수출기업이 참여했다. 현지에서 대면상담으로 기업과 구매자 간 보다 유용한 소통 기회가 마련돼 제품의 특성이나 가격, 수출물량, 상품 포장 등 구체적이고 면밀한 1:1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알리코제약㈜, ㈜루미에르, ㈜티이바이오스, ㈜이투바이오, ㈜에이치피앤씨 오송공장, ㈜백코리아, ㈜탑씰, ㈜네츄어스베스트푸드, ㈜웰팜 총 9개 기업이다. 충북의 전략사절단 참여기업들은 국제적인 고금리 그리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같은 어려운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충북 상품의 우수성을 인지한 현지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향후 아세안 시장 진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내수시장 등 해외 시장 개척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인 동남아에 충북 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무역사절단을 비롯해 다양한 수출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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