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가 ‘아동비만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간식 섭취 증가, 신체활동 감소 등으로 인해 아동 비만율이 증가함에 따라 군 보건소는 아동비만 예방과 비만율 감소를 위해 2016년부터 맞춤형 신체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는 학생들의 신체 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 강사를 활용한 방송 댄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신체 활동률 증가와 비만율 감소에 영향을 주는 등의 성과를 내고, 프로그램 교사들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방식으로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올해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교실은 주 1회 운영되며 지난 7일 군남초를 시작으로 관내 6개 학교가 참여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성장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건강 증진을 위한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앞으로도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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