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옥천군의회 연구단체 ‘옥천군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송윤섭)'는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안동시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는 송윤섭, 이병우, 박정옥 의원과 옥천군 관계자 9명, 충북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연구단체는 지난 4월부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 발전을 목표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연구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첨단 농산업단지로 청년 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창농, 주거, 실증단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미래 농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듣고, 옥천군의 스마트팜 농업의 방향 설정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안동시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의 노지스마트팜시범사업은 61.5ha 규모의 스마트 생산단지로, 데이터센터 구축 및 미래형 표준관 조성 등을 통해 노지에서도 스마트 기술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실제 운영 사례를 학습하고, 노지 스마트팜의 가능성과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윤섭 대표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통한 다양한 농업의 미래를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지역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옥천군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기술의 도입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