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 몽골 과학교사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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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몽골 과학교사 교류
  • 편집부
  • 승인 2024.08.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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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명 몽골 교사, 16명 연구회원 등 참여
직지과학사랑 연구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몽골 과학 교사 49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지과학사랑 연구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몽골 과학 교사 49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지과학사랑 연구회(회장 조지은. 증평중학교)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몽골 셀렝그 아이막 주엉카라아 4번 학교에서 몽골 과학 교사 49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4번째로 이루어지는 몽골 교사 교류 프로그램으로 16명의 연구회원이 2개월간 함께 준비하고, 7명의 교사가 몽골 현지의 학교를 방문하여 몽골의 과학 교사들과 함께했다.

한국의 학생 참여형 수업 방법을 녹여낸 6개의 연수 주제로 ▲매직 튜브와 미스테리 박스 ▲전동기에서 스피커까지 ▲산화와 환원 ▲카미날큘즈 ▲지진의 비밀 ▲플라스틱과 기후 위기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선정했다.

또한, 연수 마지막 세션에 몽골의 과학 교육 현황을 배우고, 서로의 교육 방식을 공유하는 <몽골의 과학> 시간도 가졌다.

특히, 몽골 남고비에서 차로 10시간을 달려 연수에 참여한 교사가 있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2023년부터 두 번째 참여하고 있는 몽골 세렝그도 소브단치맥 교사는 “과학 수업이 너무 흥미롭고 설레었으며, 학생들에게 더 배우고 싶은 희망을 주는 새로운 교수법을 찾는데 이 연수가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 연수에 계속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황인옥(청주공고) 몽골 교사 교류 단장은 “직지과학사랑 연구회는 몽골 과학 교사들과 소통하며 상호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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