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기 육성자금 690억 지원
상태바
충북, 중기 육성자금 690억 지원
  • 옥천향수신문
  • 승인 2024.08.22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몬-위메프 피해 우선 지원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4차분 690억 원을 지원한다(총지원규모 4,050억 원 / 1~3차분 943개 사, 3,681억 원 융자지원 완료)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국민, 기업, 농협, 산업,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새마을금고, 수협)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며, 특히 이번에는 한시적으로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소매 업종까지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8월 19일(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로,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340억 원(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 300억원), 생산 및 판매 활동 등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350억 원(경영안정지원자금 210억원,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 140억원)이다. 특히 도는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경영안정지원자금과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 350억을 우선 지원한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은 5억 한도, 2년 일시상환, 은행금리에서 –1.8%(티몬‧위메프 피해기업 1% 우대, -2.8%) 조건이며,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은 3억 한도, 2년 일시상환, 3% 고정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230-9751~6)으로 방문‧우편‧온라인(ebizcb.chungbuk.go.kr /‘e-기업사랑센터’)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