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장비정비·모래주머니 비치 등 폭설 대비
옥천군은 도로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은 손자용 부군수의 지시에 따라 지난 11월을 제설대책 사전 준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용 장비인 굴삭기 2대, 덤프트럭 4대 등을 정비했다.
각 읍·면도 자체 보유하고 있는 트럭과 제설기, 지역주민과 협업으로 가동되는 트랙터 제설기 등 제설장비 103대의 정비를 완료했다. 또 제설제 500톤과 제설모래 1000㎥도 확보해 사전 대응능력을 극대화시켰다.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의 급경사지와 사고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모래주머니 비치와 적사함 설치도 완료했다.
손 부군수는 청성면 궁촌재를 비롯한 각 읍·면 눈길 취약지역을 찾아 폭설에 따른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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