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개최
상태바
옥천군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개최
  • 김나연기자
  • 승인 2017.03.16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년이상 노후된 주택 26단지 ‘지원’
지난 9일, 옥천군공동주택연합회 위원들이 군청에서 ‘2017년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 안건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옥천군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가 지난 9일 옥천군청에서 열렸다. 신강섭 위원장, 최장규 옥천군공동주택연합회장, 정구건 기획감사실 실장, 양만석 도시건축과 과장, 노영숙 가화현대 소장, 이영석 장야 주공 소장 총 5명의 옥천군공동주택연합회 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한 가운데 ‘2017년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 안건에 대해 질의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의 안건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주거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단지화된 1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하여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2천만원 이하의 사업비는 전액 지원하고 2천만원 초과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데 있다.

옥천군내 15세대 이상 주택 단지는 총 54개로 공동주택연합회에서는 총 사업비 4억 1723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원 신청 26개 단지로 순서대로 노후화 된 시설 점검 및 보수 사업을 착수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공동주택 조례개정안이 20세대 이상의 주택단지에서 15세대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29개 단지에서 54개 단지로 추가되었고 신설 단지와 근래에 주택 보수를 완료한 단지는 추후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최장규 공동주택연합회장은 “영세하고 충담금 등이 부족한 소규모 공동주택부터 보수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전국적으로 옥천군 연립주택은 환경적으로 우수한 상태이며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공동주택 지원심의 위원회 안건’은 제출된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신강섭 위원장은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공동주택위원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