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28일 한국예술센터서
옥천문인협회 박해미(사진) 지회장이 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한 ‘2017 문학상 시상식’에서 28일 공로상을 수상했다. 문학상 시상식은 대한민국예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박 지회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문인협회 옥천지부회장으로서 정지용 시인 선양과 관련한 각종행사를 주관하면서 한국 문학발전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 지회장은 “그동안 옥천문협회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서 해 오신 업적을 이제야 제가 그분들을 대신하여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때를 잘 만나고 사람을 잘 만난 덕에 상을 받았지만, 모든 영광은 우리 옥천문인협회 문우님들께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끝으로 박 시인은 “앞으로도 지용백일장과 기타 문인협회의 모든 행사에서 든든한 일꾼으로 남아 상의 무게를 갚아가고자 한다. 정지용 시인에 대한 문학적 가치를 조명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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