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제3기 기술 및 취미교실 개강식 열려
옥천군은 4일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 3기 기술 및 취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신강섭 옥천 부군수의 인사말과 유재목 군의회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신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열과 성을 다해 주시는 지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술과목으로는 기술 및 창업에 △한식조리기능사 △밑반찬전문(야간반) △홈패션 △의류패션 △생활복 만들기& 의류수선(야간반) △한자교실(사자소학반) △아크릴페인팅&냅킨콜라쥬 등 총 7개 과목이다.
이외에 △생활도예 △서예교실은 취미교육으로 선착순 9개 반을 방문 접수하여 143명(남20·여123)이 신청접수를 마감했다.
수강생 중에는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신청한 경우도 있지만, 자기계발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시간을 할애 하는 경우도 있었다. 생활도자기 교실에서 만난 장창숙(45)씨는 “지금은 장성한 아이들이 어릴 때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만들어 온 도자기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며 “투박하지만 멋스러운 생활 도자기의 매력에 끌려 신청했다”고 했다.
교육 관계자는 “수강료는 월 1만원(3개월 선납)이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는 무료교육이며 강사료는 전액 군지원”이라고 말했다. 교육기간은 9월 4일~ 12월 22일이며 관내 거주민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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