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아,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상태바
“아이들아,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1.11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이초 78회 졸업 콘서트… 교장 선생님이 직접 사회
지난 10일 제72회 동이초등학교 박민우 등 4명의 졸업생을 위한 졸업콘서트가 진행됐다.

동이초등학교(교장 조경애)는 지난 10일 10시 ‘꽃을 보듯 너를 보다’라는 타이틀로 제78회 졸업콘서트를 열었다.
2017학년도 동이초 학사일정은 기존 2월 개학과 졸업의 일정이 아닌, 학년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다음 학년도 교육과정의 준비를 위해 1월 10일 종업식, 방학식, 졸업식이 함께 이뤄지도록 계획했다.
동이초 졸업콘서트는 토크 형식의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그동안 애써주신 부모님, 선생님들 모두 귀하게 존중받는 날로 조경애 교장이 직접 사회를 보며 이끌어 나갔다.
이날 가족은 물론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담임선생님을 모두 한자리에 초대해 초등학교 6년간의 추억을 되새겼다.
또한 축하케이크 커팅, 졸업생이 드리는 부모님 상장, 부모님의 깜짝 축하영상, 교장선생님이 직접 쓰신 캘리액자 증정, 다함께 부르는 노래, 우크렐레 교사축하공연 등 하나하나의 프로그램에 의미를 담아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온 정성을 다한 시간이었다.
조경애 교장은 “우리 졸업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했던 동이초에서의 추억이 앞으로의 삶에서 힘이 되고 희망이 되고, 행복의 씨앗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온 마음을 다해 여러 날을 고심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동이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더욱 보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민우, 박하나, 안승민, 이규현, 오다빈 5명의 졸업생들은 선생님들과 부모님 지역 어른들의 큰 사랑 속에 졸업을 하고 중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