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으로, 성실하게 세상과 대면해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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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성실하게 세상과 대면해 가기를”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1.1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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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중 151명의 제72회 졸업식
옥천여자중학교 제72회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을 보고 박수를 치고 있다.

지난 8일 옥천여자중학교(교장 이재명) 향목관에서 제72회 졸업식이 있었다. 총151명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재학생의 축하공연에 이어 졸업생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재학생이 선배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글을 낭독할 때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옥천여중 관악부 예다움의 축하 연주와 ‘이젠 안녕’과 교가 제창으로 졸업식을 마쳤다 이날 학교장 식사에서 이재명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이제부터 인생의 진로 결정에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길 바란다”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해서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길을 갈 것”을 당부했다.
또 “옥천여자중학교가 행복씨앗학교로 추구하는 인간상이 알찬 실력과, 바른 품성이 조화된 글로벌 인재인데 학교에서의 배움대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작은 것부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성실하게 세상과 대면해 갈 것”을 부탁했다.
1944년 4월 10일 옥천여자전수학교로 개교한 후 1950년 5월 1일 옥천여자중학교로 개편한 이래 16,9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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