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주 영산홍, 옥천의 관문을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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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주 영산홍, 옥천의 관문을 수놓다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4.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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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새마을회, 군북 이백리서 ‘100만 그루 나무심기’
“옥천 찾는 관광객에 군 이미지 조성에 한몫” 기대
옥천군새마을회는 식목일을 맞아 6일 군북면 이백리에 영산홍 1200주를 심었다.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강정옥)는 식목일을 맞아 6일 군북면 이백리에서 ‘10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옥 옥천군새마을회장, 김회일 군협의회장, 이순애 군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가해 영산홍 1200주를 심었다.
식재장소는 지난해 새마을회에서 10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던 곳으로, 지난해 심었던 나무를 돌보며 체계적인 나무심기를 진행하기 위해 올해도 선정했다. 

앞으로 군새마을회에서는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과 생태공원 일원에도 영산홍 300주를 식재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맑고 쾌적한 지역 분위기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정옥 회장은 “이번에 나무심기 행사를 한 지역은 대전에서 옥천 간 4번 국도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옥천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라며 “이곳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옥천의 이미지 조성에 한몫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해 나갈 것”이라며 “녹색도시 건설에 새마을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8년 옥천군새마을회에서는 환경안내봉사센터운영, 지용제, 농특산물축제 향토먹거리 운영, 새마을지도자대회, 새마을 운동 제창 48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국민독서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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